청경채 씨뿌리고, 소담하게 올라온 청경채를
포트에 하나씩 옮겨주고
1달 후~ 짜잔~~~이만큼 자랐습니다.
모종 키우는 일은 시간과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.
고추농사를 지을때는 하늘의 일(폭우, 장마)등을 걱정했다면
모종은 뭐랄까요... 모종공급에 대한 신속한 예측
모종이 상하지 않도록 관리해주어야 하는일
수요 > 공급이 될때를 고려하여 모종을 준비해두는일
잘 포장하여 제때 보내는일
등등 신경써야 할일들이 있지요
하지만 자라나는 새싹들을 보고 있노라면
뭔가 취미활동처럼 에너지가 솟는것도 사실입니다.
청경채의 삶..
어떠세요?
저 작은 새싹들이 저만치 자랐다는것이~
시간의 흐름이 느껴진답니다. 시계보다 더 정확한 시간의 흐름입니다.